도서소개
연구 배경(Background):
폐섬유증(PF)은 폐 조직이 점점 굳어지고 호흡 기능이 떨어지는 진행성 질환입니다. 약물 치료는 증상을 관리할 수 있지만, 이미 진행된 섬유화를 되돌리기는 어렵고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. 그래서 호흡 운동과 자기 근막 이완(Self-Myofascial Release, SMR) 같은 재활 접근법에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. 이런 방법들은 몸통 안정성과 흉부 유연성을 향상시켜 호흡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연구 목적(Objectives):
PF 환자에게 SMR을 활용한 흉부 확장 운동이 폐 기능과 흉부 움직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, 임상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는 것.
연구 설계(Design):
단일 대상 A-B-A′ 설계 연구
연구 방법(Methods)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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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구 대상: 60세 남성, 특발성 P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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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구 기간: 20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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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구 과정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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측정 지표: Functional Reach Test(FRT), 흉부 확장(Chest Expansion), 폐 기능 검사(FVC, FEV₁, PEF, FEV₁/FVC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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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석 방법: 2SD 밴드 방법
연구 결과(Results)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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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RT: 23.4 cm → 31.3 cm → 34.2 cm (A → B → A′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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흉부 확장: 1.7 cm → 2.8 c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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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VC: 1.70 L → 2.08 L → 0.94 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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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EV₁/FVC: 80.8% → 86.7% → 감소 추세
→ 중재 단계에서 호흡 관련 지표와 흉부 움직임이 개선됨
결론(Conclusion):
SMR 기반 흉부 확장 운동은 PF 환자의 몸통 안정성, 흉부 유연성, 일부 폐 기능 지표를 개선할 수 있으며, 임상적으로 유용할 가능성이 있음. 다만 장기 효과 확인을 위해 추가 연구 필요.